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니 샌더스 (문단 편집) === 2020년 경선 이후 === 2020년 경선에서 패배하며 이미 80세에 가까운 나이의 고령인 샌더스가 대권을 노릴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사라졌다. 이런 상황에 샌더스, 더욱 나아가 샌더스가 시작한 '정치 혁명'의 방향성이 어떤 길로 나아갈 것인지 불투명하다. 샌더스의 정치적 유산을 이어받을 정치적 후계자가 마땅히 없는 탓에, 샌더스가 시작한 정치 혁명은 샌더스라는 구심점이 사라지는 순간 사실상 와해될 운명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샌더스 캠프에서 유일하게 샌더스의 후계자로서 그의 정치적 유산을 이어받을 가능성을 보일 정도의 능력과 이름값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을 꼽자면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정도가 있으나, 그녀 역시 아직 재선의 하원의원으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도 아니고, 그녀를 지지하거나 이끌어줄 인물들도 민주당 내부에 많지 않은 상황이다.[* 다른"The Squad" 멤버들도 초선 하원들이라 별다른 영향력은 없는 편이고, 탈리브와 오마르는 연방 하원의원 취임 후 여러모로 삽질(...)을 많이 해서 언제 예비선거에서 후보직을 빼앗길지 모르는 불안정한 상황에 있는 상태다. 거기다가 아야나 프레슬리의 경우는 이미 주류 민주당으로 노선을 바꾼지 오래다. 그나마 오마르의 경우, 그녀의 연고지에 소말리아 난민이 많고, 오마르 본인이 가진 네임 밸류도 AOC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뿐이지 초선 하원치곤 높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한 상태지만,이것도 2022년 경선에서 겨우 2.1%로 겨우 공천권을 획득한것을 봐서는 오마르도 안전하지 않다. 탈리브의 경운 AOC나 오마르보다 위험한 지역구로 평가받고 있다. ] 그나마 다행이라면, 하원의장인 [[낸시 펠로시]]가 '여성 정치인' 선배로서 본인의 사무실에 '시위대'를 보내며 어그로를 끈 AOC를 내치지 않고 역으로 감싸 안으며 하원 내부 요직인 의원회들에 배치 하며 경험치를 쌓을 기회를 주는등 AOC가 안전하게 민주당 하원 내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은 샌더스 입장으론 다행. 일단, 2020년 경선 이후의 샌더스의 행보를 보면, 지금것 그가 추구해왔던 '아웃사이더'로서 민주당 밖에서 '고고함'을 추구하며 타협없는 변화를 추구하기 보다는, 민주당 내부에서 타협과 상호존중을 통해 힘을 키워 다양성을 추구하는 민주당의 한 축을 담당하지 않을까 싶다. 여러모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힐러리와는 달리 [[조 바이든]]은 샌더스와 개인적 친분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 샌더스 본인이 가진 반감도 적은것도 있지만, 샌더스의 지지 선언 이후 바이든이 적극적으로 샌더스의 정책의 방향성을 두둔하고 샌더스 진영의 사실상 유일한 전국구 네임드인 AOC를 민주당 내부에서 영향력이 강한 네임드중 한명인 [[존 케리]]와 짝을 지어서 지구 온난화 정책이라는 중책을 맡긴 점을 보면 바이든 본인도 적극적으로 샌더스를 받아들일 의사가 있음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4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것도 있지만, 존 케리의 경운 국무장관으로 미국의 외교를 담당한 거물이다. AOC가 단순히 '좌파 아이돌' 하원의원이 아니라 전국구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외교 관련 업무의 경험을 쌓는게 중요한대, 민주당 내에서 외교쪽으로 입김이 쌘 케리와 짝을 지어주고 타국과 협상을 해야하는 온난화 정책이란 중책을 맡긴 건 단순한 립서비스 차원의 인사가 아니다. ] 민주당 입장으로도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은 샌더스의 민주당계 진영을 민주당에 본격적으로 받아들여서 손해볼게 없는 상황이고, 샌더스 입장으로도 본인이 시작한 정치 혁명을 본인의 사후 시들어 죽게 냅두기 보다는 민주당 내부에서 키우는게 가능하다면 손해볼게 없는 상호간의 이익인 상황이다.[* 애초에 견고한 양당 체제인 미국 정치에서 '제3당'으로 나선다는건 사실상 정치적 자살행위에 가깝다. 애초에 민주당의 '짬뽕' 정체성도 '주류 기독교 백인'을 메인으로 삼은 공화당을 상대로는 소수자들의 연합체 외엔 답이 없기에 생긴 생존형 짬뽕인걸 고려하면 상당히 어울리는 조합. ] 문제는, 버니 진영 내부에서도 로 칸나 의원같은 親 민주당 성향 진영과 제3지대 진영으로 갈려서[* 2020년 경선 버니 캠패인의 수뇌부엔 2016년의 [[녹색당(미국)|녹색당]]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던 상황이다. ]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 타라 리드라는 썩은 떡밥으로 바이든을 걸고 넘어진것도, 샌더스가 2020년 경선을 위해 민주당 밖에서 끌어들여온 '제 3당' 성향 인사들과 비주류 인터넷 언론들. ] 결국 니나 터너, 코넬 웨스트 등 극좌계열 제 3당 성향의 인사들은 바이든 지지를 거부하고 따로 정당을 만든다며 뛰쳐 나갔다. 바이든 당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노동부 장관 제안을 한다면 이를 수락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011673?sid=104|#]][* 2020년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과반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상원에서의 샌더스의 의석이 이전보다 더 중요해지면서 바이든이 샌더스에게 노동부 장관직을 제안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입각을 위해서는 국회의원 직을 사퇴해야하며 버몬트 현직 주지사는 공화당원이기 때문에, 샌더스의 상원의원 자리를 공화당원으로 채울 가능성이 100%에 가깝기 때문. 게다가 샌더스의 성향상 공화당이 청문회에서 장관직을 인준해줄 확률도 낮다.] 하지만 신임 노동부 장관으로는 과거 보스턴의 전기·철강노조를 이끌기도 했던 마티 월시 [[보스턴]] 시장이 임명되면서 입각이 좌절되었다. 그 외에도 [[카멀라 해리스]]의 부통령 취임과 함께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탈환하면서 샌더스에게 예산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기면서 입각에는 실패했지만 나름 요직을 차지하게 됐다.[[https://www.yna.co.kr/view/AKR20210114008500072|#]]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Build Back Better]] 예산안 중 미국 가족 계획 예산안(사회복지 예산안)과 투표권 법안이 [[조 맨친]]의 반대로 무산되자[* 미국 일자리 계획 예산안(인프라 예산안) 역시 맨친과 시네마의 입맛에 맞추느라 예산이 당초 계획의 절반 정도로 삭감되었다.] 격렬하게 맨친의 행동을 비판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 바이든]]을 지지하며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https://apnews.com/article/bernie-sanders-biden-endorsement-2024-d8f0772b117e2bf83e1062708ea651c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